글로벌 강릉트레일 페스타, 자연과 문화 및 국제 교류 2025-06-26 10:55:31 | 27

2025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었다. 한국걷는길연합소속 15개 단체와 대만, 몽골, 부탄, 일본 등 아시아 걷기 회원국 대표 등 약 1,100여명의 길 단체와 걷기 애호가가 참여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적 행사가 되었다.





“아시아 걷기 축제”는 2010년 제주 올래길 걷기 축제로 시작되었다. 부산 역시 2019년에 부산 아시아트레일컴퍼런스를 하게 되어 한국걷는길연합 소속은 물론 아시아 회원국에게 부산의 아름다운 갈맷길을 소개한 시간도 가졌었다. 현재 많은 국가나 도시가 이러한 걷기 활동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 애호가들을 유치하여 도시나 국가를 깊이 체험하게 하고 있다. 걷기의 이점은 매우 다양하다. 걷는 사람들에게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천천히 그리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두 발로 걷는 것은 신체 건강을 증진하거나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간의 우정을 증진하고 다른 문화를 알게 할 수 있다.


 
강릉 바우길은 숲길과 자연 그대로의 흙길로 유명하며, 해안길, 솔숲길, 숲길 등 다양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독특한 풍경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걸을 때마다 풍요롭고 다채로운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강릉트레일 페스타 걷기를 진행하는 동안,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제기차기와 줄넘기 같은 재미있는 게임도 준비했는데, 이는 여행에 즐거운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사람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활력을 느끼게 했다.(길을 걸으며 봉사자들의 밝은모습이 부러웠다며 교육을 어떻게 시켰는지 비결을 알려달라고 하니, 강릉바우길 이기호이사-봉사자들에게 손목기부스 진단서를 받아와야 할 정도의 열정을가져라)

2025 강릉 바우길 걷기 축제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고 국제교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걷기의 다양한 가치를 선보였다. 바우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강릉의 산과 바다 풍경, 그리고 지역 풍습을 두 발로 느끼고, 교류 속에서 문화적 통합과 진정한 우정을 느끼며 함께 깊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