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월)

갈맷길 2-1구간이며 욜로3(블루라인 푸른모래) 포함되어 있는 길이다.

이길은 부산시민인 한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가슴아픈 추억이 있기도 한 길이다.

한때 동해철길을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는 시민운동으로 매일 철길에 앉아있기를 했었던 자리이기도 하다.

LCT건물이 올라가고 철길을 이용하여 레일바이크가 놓였다.

잘 모르겠다. 많은 시민들은 이렇게 변화한 모습을 좋아 하기도 한다.

뭐가 되었던 송정에서 청사포까지의 풍광은 세계 어디를 가 봐도 빠지지 않을 곳으로 손 꼽을수 있는 곳이다.

민락교를 잊는 길을 잘 만들어 마무리가 되었다. 갈맷길걷는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

오늘 지나다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뀔 공사안내가 있다.

공사명

해운대~송정해수욕장간 연안정비사업

공사목적

접근성 불량 등으로 방치된 미포~청사포~구덕포 구간 연안 유휴지를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여 휴식 공간제공 및 사계절 관광지 개발로 관광 서비스 효율화와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느느데 그 목적이 있음

공사개요

-해월전망대:트러스 결합거더교, 전망대, 말뚝기초, 결관케이블 설치

-다릿돌전망대:부모멘트 보강 라멘교, 말뚝기초 설치

공사기간

2022년 12월 31일～　２０２３년６월 30일

발주처

해운대구청

미포까지 나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동백섬한바퀴를 돌아 영화의 거리, 요트경기장의 풍광까지 보며 민락교까지 오는길이다.

부산걷는길연합에서 매년 오륙도투나잇을 진행하고 있는데 민락교에서 오륙도스카이워크까지 가는 구간을 민락교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까지 바꿔보는 것은 어떨지 고민을 해보는 걸음이었다.